외국인 보유토지 2억6565만4천㎡…전 국토의 0.26%

2024-11-29

국토부,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공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29일 공표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565만4000㎡로, 전체 국토면적(1004억4935만6000㎡)의 0.26%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7%),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9만3414명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는 총 9만5058호로, 전체 주택 수(2023년 주택총조사 기준 1955만호)의 0.49%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38.7%), 서울(24.3%), 인천(9.9%) 등으로 나타났으며,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5.1%), 안산(4.8%), 수원(3.4%)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조사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계속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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