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를 방지하는 좋은 선택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는 분자 염기서열 분석의 발전으로 혁명을 일으켜 미생물 군집이 인체 피부 상태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켰다. 체취 예방 분야에서 겨드랑이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으로 인해 미생물의 보호 기능을 존중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 과학은 여러 작용 메커니즘을 통합해 악취를 제어하는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에보닉(Evonik)은 응용 기술, 화학, 미생물와 분자 생물학의 첨단 방법을 도입하고 결합해 ▲미생물 ▲미생물의 신진대사 ▲인체 ▲감각 지각을 통합함으로써 현대적인 제품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체취는 성별, 연령, 인종, 건강, 감정 상태, 라이프스타일, 유전적 요인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Di Cicco 등, 2023] 원래 무취인 땀에서 인체의 피부 박테리아의 대사 활동에 의해 생성된다[Shelley 등, 1953]. 분자 시퀀싱 기술의 엄청난 발전은 인체 겨드랑이 마이크로바이옴과 그 기능과 체취 기여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했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중심의 악취 예방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염기서열 분석 결과 겨드랑이 악취의 주요 원인균으로 Corynebacterium 속과 Staphylococcus hominis 종에 속하는 박테리아가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악취 생성에 필수적인 강력한 지방 분해 활성을 가지고 있다[Costello 외, 2009; Egert 외, 2011, James 외, 2013, James 외, 2004].
악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는 주요 악취 유발 박테리아에 대한 유익한 길항 세균으로 Cutibacterium acnes, Staphylococcus epidermidis와 함께 인체 겨드랑이 마이크로바이옴의 복잡한 네트워크에 포함돼 있다[Costello 등, 2009, Egert 등, 2011, Troccas 등, 2015]. 미생물과 그 대사산물의 복잡한 네트워크는 피부 산 보호막과 피부 면역 체계를 자극해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피부 보호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Cogen 등, 2008; Krutmann, 2009].
현대의 데오도란트는 악취를 예방하고 피부 박테리아의 자연적 기능을 보호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달성해야 한다. 에보닉은 차세대 탈취 제품을 만드는 방법론적 설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제품과 필요에 따라 오래 지속되는 보호(필요시에만 반응하는(온디맨드, on-demand) 장기 활성 물질)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냄새 흡수제 TEGODEO® A30 eco와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표적으로 삼는 선택적 항균제 dermosoft® decalact deo MB를 포함한 즉각적인 작용물질은 땀이 많이 나는 기간과 악취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경우(예: 운동 중, 운동 후)에 필요하다. 이러한 물질은 처음에는 비활성인 온디맨드 물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리파아제 억제제 dermofeel® TEC eco와 온디맨드 항균제 dermosoft® G 3 CY MB는 불쾌한 냄새를 생성하는 것과 관련된 박테리아 효소(리파아제)에 의해 활성화된다. 악취의 지각이나 형성은 작용하는 물질에 의해 즉시 중단된다. 온디맨드 물질을 사용하면 악취의 예방이 연장되며 특히 특정 박테리아가 재성장하는 동안에만 반응한다.
이는 장기적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피부의 유익한 박테리아에 미치는 최소한의 영향을 줄이며 필요한 항균제의 전반적인 양을 줄일 수 있다. 에보닉의 총체적인 접근 방식은 언급된 박테리아의 대사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원치 않는 냄새를 방지하는 균형 잡힌 조치로 보호(그림1)를 가능하게 한다.
필자
S. Herkersdorf, A. Thiema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