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으로 사랑받았던 아역 배우 김설(14)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설의 어머니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11. 04 영재원 수료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재원 수료증을 들고 있는 김설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설은 교복 차림으로 수료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어린 시절 장난스러운 표정은 그대로지만 한층 자라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설은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한 뒤 이듬해 방영된 '응답하라 1988'에서 성선우(고경표)의 여동생 역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네 살의 어린 나이에도 자연스러운 연기와 안정적인 대사 처리로 주목받았다.
앞서 김설은 발명 분야 영재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설의 친오빠 역시 방송을 통해 수학 영재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설의 향후 연기 활동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족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설의 학업과 성장 과정 등을 간간이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