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전국스매싱자랑’이 배드민턴 선수 신백철(수원시청), 고성현(충주시청)과 함께 배드민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두 선수는 전국 초중고 선수들을 만나 훈련법 및 경기에서의 위기 극복 방법을 직접 전수한다.
신백철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과 남자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듬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고성현 역시 2014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그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백철은 “어렸을 때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좋은 선수로 성장 할 수 있었다”며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올바른 배드민턴 훈련법을 가르쳐주겠다”고 다짐했다. 꾸준한 몸 관리로 10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고성현 역시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데 최대한 도움이 되어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국스매싱자랑’ 송범진 운영자는 “현역 선수로서 개인 훈련에 매진하는 등 바쁠 시기에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동참해준 두 선수에게 감사하다”라며 “최대한 많은 학교를 찾아가 선수들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스매싱자랑은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생활체육전문 유튜브 채널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