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15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퀸텀 리프 인 서울'(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in Seoul')’을 개최하고 첫 번째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멤버별 개인 초상 포스터는 비주얼이 돋보이도록 클로즈업 구도로 제작됐다. 어두운 배경과 대비되는 반짝이는 별 모양 픽셀 그리고 다이아몬드 큐빅으로 장식된 타이틀이 어우러져 '중력'을 메인 콘셉트로 꾸민 이번 투어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꿈의 무대인 ‘케이스포돔’에 입성하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쓰게 됐다. 이들은 이번 투어에서 ‘중력’을 키워드로 펼쳐지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플레이브 세계관과 맞닿아있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이번 투어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앞서 플레이브는 지난 6월 진행된 서울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 당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3회 티켓 전량을 매진시켰다.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은 전국 CGV와 롯데시네마 수십 개 지점을 비롯해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동시 라이브 뷰잉으로 진행된다.
한편, 플레이브의 첫 번째 아시아 투어 '대시 : 퀸텀 리프'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타이페이, 10월 1일 홍콩, 18일 자카르타, 25일 방콕, 11월 1일, 2일 도쿄까지 총 6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