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사업 적정대가 보장
합리적 제도개선 추진키로
[정보통신신문=성원영기자]

이재식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이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연합회는 12일 ‘제9대 회장 취임식 및 2025년도 1차 이사회’를 열어 2025년 시설공사업단체 사업추진 계획 및 업계 공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단체 간 친밀한 교류와 공감 속에서 어느덧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9대 회장으로서의 높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공사업계의 중소 회원사를 위해 시설공사업의 근간인 분리발주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제1차 이사회에서는 정보통신·전기·소방·기계설비분야 각 단체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공사비 적정대가 보장을 위한 낙찰율 상향 등의 공동 추진을 통해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