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맞손

2025-10-27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 2만 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해외 주요 인사와 단체를 대상으로 지지 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또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공동사업 추진, 경제교류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세계 곳곳의 한인 경제인들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대내외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올림픽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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