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024-09-22

■ 쿼드 "北관련 핵·미사일 기술이전 막아야"…북러 군사협력 견제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추구와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쿼드 정상들은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정상회의 후 발표한 '윌밍턴 선언'(이하 선언)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행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언은 또 "우리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하며 실질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10552071

■ 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탄압말라" 두둔…"피해자 고통 외면"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해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두고 의사 사회가 전공의 '탄압'이라며 두둔하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해당 전공의를 면회한 뒤 돕겠다고 나섰고, 다른 의사단체들은 전공의가 인권유린을 당했다며 집회를 열거나, 블랙리스트를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을 잇달아 냈다.

의료계에서도 블랙리스트 유포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기는 하지만 많지 않다.

블랙리스트 유포로 피해를 본 한 의사는 범죄행위를 '의사 죽이기'로 물타기 하는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59100530 ■ 축구대표팀 감독선임 논란 국회로…정몽규·홍명보·이임생 출석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한국 축구계의 핵심 인물들이 국회의원들 앞에 선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및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작심 발언 논란을 계기로 열리는 현안 질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51400007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영원한 재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유족 등에 따르면 장 원장은 담낭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입원 중이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두 달여 전인 지난 7월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아 병원에서 진찰받은 결과 담낭암 말기에 암이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돼 치료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당혹스럽지만 살 만큼 살았고, 한 만큼 했으며, 또 이룰 만큼 이루었으니 아무 미련 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02502004 ■ '초고령 한국' 30년 뒤 5집 중 1집꼴 '8090가구'…4배로 늘어 앞으로 30년 뒤에는 5집 중 1집꼴로 가구주 연령이 80대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다.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1인 가구가 늘어난 데다 베이비붐 세대가 대부분 80대 이상으로 진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에 따르면 가구주 연령이 80세 이상인 가구는 2022년 119만4천가구에서 2052년 487만6천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54200002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아기집(임신 때 수정란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태낭)이 3∼4개 보일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5개가 보이니까 무게감이 달랐어요.

사실 아기집 보고 첫 2주 동안은 우리 부부 둘 다 매일 울었어요."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로 한 번에 '오둥이' 아빠가 된 김준영(31) 씨는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처음 다섯쌍둥이를 확인한 날을 떠올리며 이같이 돌아봤다.

경기 동두천 지역 고등학교 교사인 김씨와 경기 양주의 한 학교에서 교육 행정직으로 근무하는 사공혜란(30) 씨 사이에서는 지난 20일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이 순서대로 태어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24000530 ■ EPL 통산 64도움…손흥민, 토트넘 역대 도움 2위·EPL 공동 18위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구단 통산 최다 도움(68개) 달성에 4개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1로 맞서던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4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개의 도움을 완성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16700007 ■ 기록적 9월 폭우에 전국서 1천500여명 대피…중대본은 해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강한 비로 경북 등 7개 시도에서 1천500여명이 대피했다.

21일 오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피한 인원은 부산·충북·충남·경북·경남·전남·전북 등 7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1천14세대, 1천501명이다.

이 중 455세대 682명은 미귀가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20352530 ■ 방송4법 등 6개 법안 금주 재표결…쳇바퀴 정쟁에 또 폐기수순 여야가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재표결한다.

이들 법안은 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재표결에서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45400001 ■ 12월부터는 중형 빌라 1채 집주인도 청약 때 '무주택자' 서울 인기 지역의 청약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오는 12월부터는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 이하인 수도권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고급 빌라가 아닌 이상 웬만한 빌라 1채 소유자가 대부분 무주택자로 간주되면 청약 경쟁률은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012670000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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