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무역개발원, 추계학술세미나 12일 개최

2025-12-02

한국관세무역개발원(주최)과 학술지 『관세무역연구』 편집위원회(주관)는 2025년 12월 12일(금)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 관세무역연구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미 통상환경 변화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된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학술적 논의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관세무역연구』 편집위원장 김상만 교수의 학술지 운영성과 및 2026년 추진계획 보고로 시작된다.

『관세무역연구』는 2024년 창간 이후 관세 ·무역 ·통상 분야에서 전문 연구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으며, 이번 세미나는 축적된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기조연설에는 전 외교부 차관이자 WTO 지역무역협정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이태호 고문이 「미국 통상정책의 구조적 변화와 글로벌 통상질서의 재편」을 주제로 미국 통상정책의 역사적 맥락과 향후 방향을 분석한다.

제1주제에서는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가 트럼프 2기 통상정책의 전개와 협상 동향을 다루며, 제2주제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병호 부연구위원이 공급망 재편기 한국 산업의 위험 ·기회를 실증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전 외교관 출신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원목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계 ·실무 전문가들과 주요 발표 내용을 검토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한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남성훈 연구본부장은 “대미 통상환경 변화는 산업 ·물류 ·공급망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연구2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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