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네팔을 방문해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쉬리람툴라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경기 선도(LEAD)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교육 도구 활용법, 온라인 학습 플랫폼 운영, 창의적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네팔 교육 환경과 수요를 분석해 연수를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후 국제사회에 경기교육과 케이 에듀(K-EDU)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네팔 방문 기간 동안 네팔교육부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