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제니가 코첼라 당시를 회상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를 막 마친 후였다. 제니는 코첼라의 비하인드에 대해 “살면서 처음으로 ‘속 시원하다’는 걸 느꼈다. 한동안은 일을 안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코첼라 당시 제니는 쉬는 시간 없이 50분간 13곡을 소화했다.
제니는 “리허설에서 전체를 풀로 해보는 걸 잘 못 했다. 늘 체력이 나에게 벽처럼 느껴졌다. 이겨내고 싶어 시간 날 때마다 50분 세트리스트를 틀어놓고 계속 달리면서 노래했다. 안 되면 치료도 받으면서 반복 연습했다. 스스로와의 싸움이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