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예능 복귀 신고
충격 실화에 긴장 고조
예비장인 수상한 정황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그룹 엑소 카이가 출연한다. 방송은 14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실화 기반 탐정 사건을 재구성한 생활밀착형 실화극이다. 이날 방송에는 군 복무를 마친 후 첫 TV 예능에 출연한 카이가 등장한다. 김풍이 “군대 다녀온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하자 카이는 “도파민 채우러 처음으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초고가 아파트 입주민인 의뢰인이 등장한다. 그는 같은 단지에 사는 예비신부와 우연히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3개월 만에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출연자들은 빠른 진행 속도에 우려를 나타냈다.
의뢰인은 예비신부가 아버지와 대화할 때 보인 불편한 반응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장인어른이 수상하다”고 말했고 유인나와 카이는 각각 “뭐지” “싸한데”라고 반응했다. 의뢰인은 예비신부가 과거 ‘근친 성폭력’ 피해자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탐정 사무소에 조사를 의뢰했다.
탐정들의 조사 결과 예비 장인어른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예고 영상에서는 예비 장인어른이 “다 알아버렸네”라는 말을 남겼다. 출연자들은 숨을 죽인 채 사연을 지켜봤다.
이날 방송에는 카이를 포함해 김풍 유인나 등이 출연해 사건을 따라간다.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도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