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음료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스위트컵(대표이사 이경민)이 프랑스의 프리미엄 시럽&소스 브랜드 ‘메종 루틴 1883(Maison Routin 1883)’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 3월부터 한국 내 공식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브랜드가 급성장 중인 한국 카페·음료 시장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K-카페 시장의 프리미엄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국내 제조·음료 전문기업과 협력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최근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종 루틴은 1883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시작된 140년 전통의 크리에이티브한 음료를 위한 브랜드 그룹으로, 자연 원료 기반의 깊은 향미와 세밀한 풍미 구현력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프렌치 향료 기술 △알프스 산맥의 청정수 △정교한 블렌딩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리스타·믹솔로지스트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형성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전문 카페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스위트컵은 이번 협업을 통해 메종 루틴의 시럽·소스 등 주요 제품 라인의 국내 공급과 함께 메뉴 개발, 교육 프로그램, 프랜차이즈 전용 음료 솔루션 등 고도화된 서비스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메종 루틴이 글로벌 믹솔로지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바·레스토랑 등 다양한 업장에서의 믹솔로지 음료 수요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스위트컵은 다양한 과일 농축액·액상차(茶)·파우더·커피 등을 직접 개발·생산해 국내외로 공급하고 있으며, GMP·HACCP·ISO22000·KMF Halal 등 국제 수준의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K-음료 대표 제조사로 평가받고 있다.
스위트컵 관계자는 “프리미엄 음료 분야에서 상징적인 그룹인 메종 루틴과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평가받는 한국 카페 문화 속에서 스위트컵의 제조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메종 루틴의 프렌치 감성과 고품질 음료 경험을 보다 완성도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종 루틴 CEO 로익 쿠이유(Loic Couilloud)는 “한국 시장은 메종 루틴과 국제 브랜드 1883에게 매우 중요한 핵심 시장이다. 스위트컵이 한국에서 1883 브랜드를 구축하고, 카페 시장과 믹솔로지 업계 모두에서 성공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스위트컵은 메종 루틴과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신뢰할 수 있고 전문적이며 믿을 만한 파트너”라고 전했다.
스위트컵은 2026년 3월 공식 운영 시작에 맞춰 ▲전국 카페 대상 샘플링 및 메뉴 교육 ▲프랜차이즈 맞춤형 음료 개발 프로그램 ▲전시회 및 바리스타 이벤트 참여 ▲온라인·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국내 믹솔로지·바텐딩 시장과의 접점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럽 카테고리의 외식·주류 분야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싱테이블] ③ K-푸드 수출 뒷받침하는 '유통'…고려무역 "물류비가 경쟁력"](https://img.newspim.com/news/2025/12/14/251214202157666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