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개스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달 한달 동안 프라임 회원은 매주 금요일마다 주유 시 갤런당 20센트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주유소는 BP, 아모코(Amoco), AM/PM 등 BP 계열의 전국 7500개 이상 주유소다.
할인을 받으려면 먼저 BP의 무료 리워드 프로그램인 어니파이(Earnify)에 가입한 뒤 해당 계정을 프라임 계정과 연동해야 한다. 어니파이 앱을 내려받고 설치하면 인근의 참여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주유소에서 주유기(pump)를 선택하거나 등록된 전화번호 또는 결제 수단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무료 배송 외에도 홀푸드마켓 할인, 의약품 혜택, 동영상·음악·게임 콘텐츠 이용, 사진 저장 공간, 음식 배달 서비스 그럽허브(Grubhub) 무료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비용은 연 139달러이며 학생은 69달러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