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가 2024-25시즌 NBA컵 정상에 올랐다.
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NBA컵 결승에서 97-81로 승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예선 4전 전승을 시작으로 8강에서 올랜도 매직, 준결승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제압한데 이어 결승까지 승리를 거두며 7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 밀워키는 전반까지 동점 2회, 역전 9회를 주고받으며 오클라호마시티와 접전을 벌였다.
후반에는 양상이 달랐다. 3쿼터를 26-14로 앞서면서 격차를 벌렸고, 4쿼터 이를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6득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대회 MVP에 선정됐다.
대미안 릴라드가 23득점, 브룩 로페즈가 13득점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밀워키 선수단은 이번 우승으로 선수 한 명당 우승 상금 51만 4971달러를 받게된다.
투웨이 계약으로 합류한 라이언 롤린스의 경우 자신의 한 시즌 연봉(58만 4412달러)에 맞먹는 우승 상금을 받게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잘싸웠지만, 빛이 바랬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1득점, 제일렌 윌리엄스가 18득점,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16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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