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사망자 4만7000명으로 늘어나

2025-01-22

[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팔레스타인 가자 보건부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만7035명이라고 집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희생자의 상당수는 어린이와 미성년자, 여성이다.

이 보고서는 부상자 숫자가 11만1091명이라고 집계했고, 엄청난 부상자 숫자는 의약품이 크케 부족하고 병원의 치료역량이 상당히 파괴된 상태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발표 전 24시간 동안 122명이 사망했고, 6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부상 환자 341명이 가자의 몇 곳 남지 않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월 1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체결한 정전협정이 발효되면서 가자지구에서 수많은 희생을 가져온 전쟁의 종식에 대한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긴장의 역사를 고려하면 장기적 평화는 장담할 수 없다.

가자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중동과 팔레스타인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평화를 유지하고 인권을 보호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의 긴급한 필요성과 국제 사회의 책임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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