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직원을 채용하면서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평가시스템이 높게 평가됐다.
인천교통공사는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채용제도 변경 시 최소 3개월 전에 공고를 하는 등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무직 NCS 필기시험 도입 등 평가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또 매년 채용홍보부스를 통한 1:1 채용상담과 필기전형과목별 시험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50명의 취약계층을 채용했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지원자들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능력중심 평가를 통해 공정한 채용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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