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14개국 소비자매체 평가서 1위 휩쓸어

2025-07-22

LG전자 올레드 TV가 세계 14개국 대표 소비자 매체의 TV 성능 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가 북미·유럽·호주에서 최고의 TV로 평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에서는 LG 올레드 TV가 70형 이상, 65형, 55~60형 등 OLED TV가 출시되는 모든 부문의 화면 크기별 TV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77형 LG 올레드 에보 제품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색 정확도, 깊은 블랙 표현, 무제한 시야각 등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단점은 없다”고 평가했다.

OLED TV 최대 시장인 유럽의 주요 소비자 매체도 LG 올레드 TV를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점을 주며 “TV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OLED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화질이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음질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완벽한 제품”이라고 호평하며 최고점을 부여했다.

호주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의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밸런스가 뛰어난 화질, 디테일한 사운드를 장점으로 꼽으며 최고점을 줬다.

이외에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체코, 덴마크, 핀란드의 소비자 매체들이 최고 점수를 제시했다.

정재철 LG전자 MS연구소장 전무는 “세계 각국의 엄격한 소비자 매체 평가 결과는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OLED TV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어떠한 시청환경과 콘텐츠라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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