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과 최다니엘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뮤스비’에는 ‘EP4. 최다니엘 ♥전소민 친구에서 연인 가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전소민은 최다니엘과 함께 제작 발표회 때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소민은 “아까 제작발표회때 제가 물을 마싣가 사레 들렸었다. 근데 갑자기 최군이 겉옷 안쪽에서 딱 냅킨을 꺼내서 저한테 건넸다. 어떻게 된 거야? 진짜?”라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난 미래를 봤다. 너가 물 먹다가 사레에 걸릴 것 같더라”라고 했고 전소민은 “너무 스윗했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이후 둘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최다니엘은 “내 첫 인상이 어땠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차갑고 카리스마 있고 말수 없고 웃지도 않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을 “최!”라고 불으며 장난끼 가득 담긴 미소를 보냈다.
최다니엘은 “나를 이렇게 부르는 건 네가 처음이야”라며 전소민에게 플러팅을 보냈다. 전소민의 첫인상에 대해 최다니엘은 “밝은 느낌이었다. 드라마에서 만났을 떄는 반가웠다. 미소 지을 때 입꼬리가 진짜 예쁘다”라며 전소민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전소민은 “플러팅이냐. 그거 기억난다. 촬영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야 너 실물이 훨씬 예쁘다’, 저한테 대뜸 그 얘기하고”라며 그와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최다니엘은 “진짜 그때는 예뻤다”며 맞장구쳐줬다.
한편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출연하는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