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교원창업기업 ㈜지에스씨알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 선정

　전주대학교 교원창업기업 ㈜지에스씨알오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에스씨알오는 ‘신축성 저발열 발광소자를 이용한 능동적 약물방출 및 창상치료용 웨어러블 광조사 기기개발’과제를 맡게 됐다.

　㈜지에스씨알오는 4년 6개월간 최대 71.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피앤피바이오팜, ㈜티앤알바이오팹과 함께 복합의료기기 제품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에스씨알오 이정상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는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전북대학교, (주)광원, 테크포아이 등 많은 수요기업 및 참여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각 기업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을 연계·융합을 통해 우선 판매 허가 획득을 목표로 국내시장 출시에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향후 미국, 멕시코, 브라질, 컬럼비아 등 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컨소시엄으로의 확대와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기업·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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