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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대표 정승규, 이하 NHN 페이코)의 ‘페이코 복지포인트가’ 공무원 100만 여 명이 사용하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맞춤형복지점수 사용 수단으로 신규 도입된다.
공무원 맞춤형복지란 개인에게 주어진 복지점수 내에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도입으로 기존 7개 카드사 외에 페이코 복지포인트가 새로 추가됐다.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점수 청구’ 메뉴에서 기존 맞춤형복지점수를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카드 이용 방식 대비 전환 신청 한 번으로 부가적인 청구 절차 없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간편결제 지원을 비롯해 페이코 복지포인트 카드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NHN페이코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맞춤형복지점수를 페이코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코 복지포인트로 전환 시 자동 응모되며, 경품은 1등 하와이 해외여행상품권(1명), 2등 아이패드(10명), 3등 페이코 5만원 상품권(50명) 등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을 통해 공무원 맞춤형 복지점수의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실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 강화에 힘쓰는 한편, 결제 시 할인, 적립, 프로모션 등 추가적인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