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10일부터 일반 성인환자 응급실 주간 진료 재개

2024-10-08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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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에서 일반 환자들에 대한 응급실 진료가 일부 재개된다.

아주대병원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 성인 환자 주간 응급실 진료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지난달 5일부터 매주 목요일(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엔 16세 이상 성인 환자 가운데 초중증(심정지) 환자만 진료를 수용한 바 있다.

한 달여 만에 응급실 성인 제한 진료를 주 1회 24시간에서 16시간으로 축소한 셈이다.

이번 응급실 주간 진료 재개는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진 증원 등 다른 내부 사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토요일에 초중증 환자만 받는 소아응급실 운영엔 변동이 없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내 인력 등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응급실 의료진들이 응급 환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기존 진료 시간을 좀 더 늘려 목요일 주간 진료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성인 환자 기준 매주 목요일 야간과 소아 환자 기준 매주 수, 토요일. CPR 초중증 환자만 진료 외에는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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