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 25대 집행부가 내년 새롭게 출범한다. 1980년 창립된 턱관절교합학회는 45년의 역사와 전통 아래 840명의 인정의가 활동하는 교합 관련 최고의 학회라 자부한다.
내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 이규복 회장(경북대 치과병원)은 “지난 45년간 교합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오신 역대 집행부와 회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상기하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중점 사업계획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학술강연과 교육 컨텐츠 확대를 먼저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02년 시작된 실전 연수 프로그램인 교합아카데미를 더욱 내실화하여 핸즈온코스 등 임상에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 위주로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또 졸업 후 교합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2년 전부터 시작된 글로벌아카데미를 적극 활성화해 대한민국 교합치료의 우수성도 세계에 전파한다. 교합과 연관된 턱관절질환 및 수면 등 다양한 연구개발분야에 투자하여 참여 회원들의 연구역량 강화와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규복 회장은 “신수연 차기회장님, 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15개 부서 주무이사님들과 함께 25대 집행부를 대표하여 교합학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