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홈쇼핑은 전날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따숨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98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따숨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개관 이후 이용 인원 증가와 노후화된 시설로 아동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롯데홈쇼핑이 친환경 자재로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바닥, 벽지 등을 2개월에 걸쳐 시공하고, 빔프로젝터, 태블릿 PC 등 디지털 학습기기를 기증해 온오프라인 학습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으며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을 활용해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전국 문화소외지역 아동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100호점 개관이 목표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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