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 中企 관계자와 기관장과의 대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이후송)은 지난 19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22일 안양지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 건설업, 청소용역업 등 취약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노동법규 접근성, 구인 곤란 등 고용노동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고용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습체불근절(근로기준법 개정), 통상임금 개정 지침, 안전문화 확산, 일·육아동행플래너 등 다양한 고용노동 정책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후송 지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gya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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