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두바이서 유통사 바이타텍과 론칭식
중동·유럽 의료진 200명 참석, 뜨거운 관심
바이타텍과의 협력으로 GCC 6개국 공략
에스테틱뿐 아니라 수술용 장비 시장 확대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 원텍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두바이에서 '올리지오'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 바이타텍과 공동 개최됐으며, 중동 및 유럽의 의료진 약 200명이 참석해 올리지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러시아의 피부과 전문의 Dr. Irina Konopatkina가 ‘Monopolar RF 기술의 재생 및 임상적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의료진들은 올리지오의 기술력과 임상 효과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홍보 간판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저녁 파티에서는 초청된 의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원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리지오의 중동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 7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올리지오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원텍은 중동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인 바이타텍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GCC 6개국에서의 판매를 본격화했다.
원텍 관계자는 “2023년 대비 2024년 해외 매출 비중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텍은 두바이 론칭을 계기로 중동 전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에스테틱 장비뿐만 아니라 수술용 장비 시장으로도 확장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