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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박상형 한전KDN(주) 신임 사장이 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신임 사장은 2014년 한수원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사이버보안팀장으로서 문제 해결의 중책을 담당하는 등 원자력 정보보안 분야와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ICT 신사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발전에서의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그는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성장과 도약, 현장과 협력사 중심 동반성장, 상생경영 실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베푼다는 사자성어인 제구포신(際舊布新)을 강조했다.
한편 박 신임 사장은 1962년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수도전기공고를 나와 1982년 한전에 입사했고, 한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디지털혁신추진처장과 경영부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