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이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목표로 민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내달 중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공식 출범식과 함께 새만금 일대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과 기업들과 플로깅, 해양 업사이클링, 나무 지킴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할 방침이다.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가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과 정부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데 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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