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로보(무인)택시 앱을 일반 대중에게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부와 테슬라 북미 사업부는 3일(현지시간) 밤 엑스(X·구 트위터)에 “로보택시 앱을 이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며 “앱을 다운로드해 대기 명단에 합류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로써 로보택시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역시 자신의 엑스 계정에 로보택시 앱 배포를 알리는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말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지만,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만 서비스를 진행해 왔습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