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제작자 불출석…신문 연기

2025-03-06

의뢰를 받고 딥페이크 영상물을 만든 제작자의 불출석으로 증인 신문이 연기됐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6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 대한 재판을 재개했다.

A씨는 지인의 사진을 ‘제작자’에게 보내 허위 영상물 제작을 의뢰하고, 이를 전송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날 ‘제작자’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계획이었으나, 그가 불출석함에 따라 재판을 다음 달 17일로 연기했다.

또 재판부는 증인 소환장이 송달되긴 했지만, 가족이 받은 데다 당사자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소재 탐지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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