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해 전국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비 1.3% 증가한 2629만8000대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전기·수소·하이브리드와 친환경차는 29.5% 증가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9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177만1000대, 승합차 66만6000대, 화물 371만7000대, 특수 14만4000대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는 274만6000대가 등록돼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
하이브리드가 31.3% 증가했으며 전기차가 25.8%, 수소차가 10.7% 증가했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1.2% 감소했다. 휘발유차와 LPG차는 각각 0.9% 증가했고 경유차는 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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