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한·미 연합훈련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주한 미해군사령부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부산항 시찰 등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부산항을 방문한 주한 미 해군 관계자들은 BPA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견학했다. 유사시 한미 연합 전력이 투입되는 해상 작전 지역과 장비, 물자의 하역 및 수송시설 등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2위의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의 규모와 시설을 둘러보고 “한미 연합 해군전력의 신속한 전개와 임무 완수가 가능하도록 작전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