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가 오는 26일 ‘2025 한국의 시장위험프리미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제7회 가치평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된다.
할인율은 가치평가의 핵심적 요소로 이중 시장위험프리미엄(Market Risk Premium, MRP)은 할인율 산정의 근간을 이루는 결정적 변수다.
회계사회는 2022년부터 국내 경제 및 시장 환경을 반영한 한국형 MRP 가이던스를 발표해 왔으며, 가치평가 실무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정남철 홍익대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가치평가 실무의 핵심 요소인 할인율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대규모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기존 분석 방법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최운열 회장은 “시장위험프리미엄은 가치평가 분야에서 기업가치평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며 “이번 포럼이 시장위험프리미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고, 가치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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