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릭커, OP200 르캄프 듀얼 8K 게이밍 마우스 출시

2025-02-25

지클릭커(g-clicker)는 빠르고 정확한 포인팅이 필수적인 MOBA·FPS 등의 게임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듀얼 8K 게이밍 마우스 ‘지클릭커 OP200 르캄프 초경량 듀얼 8K 게이밍 마우스(이하 OP2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OP200은 USB 방식의 연결은 물론, 2.4GHz 리시버를 이용한 무선 연결 시에도 8K를 지원해 게이머들의 오랜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마우스는 커서를 움직이거나 버튼을 클릭하는 것과 시스템이 이를 인식해 반응하는 사이에 미세한 시차가 발생한다. 대개의 경우 초당 1000번 미우스와 시스템 사이에 신호를 주고받는데, 이는 사용자가 커서를 움직이거나 버튼을 누를 때 최대 1천분의 1초가량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1000Hz 폴링 레이트도 시차를 느끼기 어렵지만, 이보다 더 짧은 시간차로 결과가 갈리는 FPS 게임 등에서는 더욱 빠른 반응속도를 가진 마우스가 필수적이다. 8000Hz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는 마우스는 시스템과 초당 8천번 신호를 주고받으므로 커서의 이동이 훨씬 부드럽고, 클릭이나 커서 이동 시 반응도 압도적으로 빠르다. 아울러 마우스의 커서 지연, 클릭 지연, 더블클릭 등의 오류를 최소화해 게이밍 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지클릭커 슈퍼히어로 OP200 르캄프는 최고의 정확성을 지원하는 PAW3395 센서와 8K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는 BK52840 칩셋을 장착해 2.4GHz 무선 리시버 환경에서 최대 8K 폴링 레이트를 지원한다. 빠르고 정확한 포인팅이 필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케이블이 주변의 물건 등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무선 환경에서 8K를 구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에도 어김없이 8K 폴링 레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여러 기기와의 연결이 필요한 경우 블루투스 5.1을 이용해 무선으로 연결할 수도 있으며, 이때는 250Hz 폴링 레이트로 동작한다.

리시버의 크기를 일반적인 마우스 수준으로 줄인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소개된 대부분의 8K 게이밍 마우스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큼직한 리시버를 사용한 것과 달리 OP200은 여타 무선 마우스가 사용하는 손톱만한 크기의 리시버로 크기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어떤 시스템에서도 부담 없이 고성능 8K 마우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마우스 내에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어 휴대나 이동 시에도 리시버 분실 위험을 크게 낮추었다.

게이밍 마우스 답게 400~26000까지 DPI 설정이 가능하며, DPI 버튼을 이용해 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DPI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적용되는 DPI를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으며, 게이밍 환경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300mAh 배터리 내장으로 1K 모드 시 최대 40시간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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