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부터 유다이까지 MBN ‘한일톱텐쇼’ 한일 대표 가수들이 ‘굿바이 2025 톱텐 송별회’ 특집으로 더 깊어진 우정과 버라이어티한 웃음을 선사한다.
박서진-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유다이-마사야-타쿠야-쥬니-신은 오는 9일(화) 방송될 ‘한일톱텐쇼’ 72회 ‘굿바이 2025 톱텐 송별회’ 특집에서 한옥 펜션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스튜디오가 아닌 다른 곳에서 모이자 한껏 신이 난 모습을 보인다. 숙소 안을 이리저리 살피고, 숙소 안에 있던 제기차기, 공기, 딱지치기 등을 이용해 함께 몸을 풀며 친목을 다진 것. 또한 에녹-신승태-마사야-쥬니는 ‘시장 원정대 팀’으로, 박서진-김준수-최수호-유다이-타쿠야-신은 ‘식사 준비 팀’으로 나뉘어 MT의 꽃인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간다.
먼저 전통 시장으로 간 ‘시장 원정대 팀’은 ‘시장의 남자’ 신승태를 필두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전통 시장 쇼핑을 즐긴다. 여기에 SNS에서 핫한 아이템인 ‘김장 조끼’를 발견하자 흥분한 네 사람은 김장 조끼를 갖춰 입고 4인 4색 위풍당당 전통 시장 런웨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식사 준비 팀’은 각자의 주특기를 담은 스페셜한 메뉴를 완성한다. 박서진은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계란말이를, 유다이는 능숙한 칼 솜씨로 오이샐러드를 만들어 낸 상황. 반면 김준수가 만든 김치찌개만이 한일 대표 가수들의 애매한 리액션을 이끈 가운데 김치찌개가 게임의 벌칙으로까지 등장해 김준수의 울분을 이끈다.
더불어 유다이는 한국 사람들도 먹기 힘든 ‘삭힌 홍어’에 도전, 톡 쏘는 뒷맛에 경악해 폭소를 터트린다. ‘시장 원정대 팀’이 사 온 홍어를 한입씩 맛본 일본 멤버들이 표정을 숨긴 채 유다이에게 홍어를 권하자, 한입 먹어본 유다이가 “괜찮네”라며 미소 짓다가 곧바로 오만상이 되어 “화장실이야! 화장실!”을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것. 유다이의 아찔한 ‘홍어’ 첫 경험에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박서진의 초대로 현장을 찾은 스타 역술가 박성준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95즈’ 유다이와 박서진이 절친답게 연애운도 비슷한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드래곤이랑 태어난 날의 기운이 똑같아요”라는 말을 들은 유다이는 여자 운에 있어서 “여자가 잘 보이지 않아요”라는 말을 듣는 것. 박서진 역시 “결혼할 만한 짝을 만날 수 있는 시기는 37, 38, 39세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다만 여자를 만나기 위해선 부단히 애를 써야 운이 들어와요”라는 쉽지 않은 애정운을 들으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누구보다 결혼에 진심인 한일 맏형 에녹은 “오십쯤에 연상이 들어올 수 있어요”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어질어질해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늘 서로를 칭찬했던 최수호-마사야-에녹이 사주적으로는 상극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세 사람의 예측 불가한 궁합 결과가 궁금증을 모은다.
MBN ‘한일톱텐쇼’ 72회는 오는 12월 9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