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고용 11만9000명 증가…예상치 상회했지만 실업률도 상승

2025-11-20

지난 9월 미국의 고용 상황이 예상보다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만명)를 웃돈 수치다.

9월 실업률은 4.4%로 전월인 8월의 4.3% 대비 소폭 상승했다. 실업률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4.3%를 웃돌았다.

이번 보고서는 원래 발표일이 10월 3일이었지만, 같은 달 1일 시작돼 이달 12일 끝난 연방정부 셧다운(일부기능 정지) 사태로 인해 발표가 한달 넘게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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