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K-Univ] 혁신적인 학사제도 통해 'KU슈퍼루키' 글로벌 인재로 육성

2024-09-25

건국대학교

미국 QI ‘AI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UN COP27에서 한국홍보관 운영

국제기구 등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

건국대학교가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학사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건국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한 ‘KU슈퍼루키’는 이미 국제기구와 국제 박람회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해 활약하고, 세계 현지 기업 및 기관들을 방문해 글로벌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대학 차원에서도 미국·캐나다·중국 등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중이다.

AI 등 분야별 혁신 목표를 가진 학생 선발

건국대는 혁신 인재를 발굴해 사회적 영향력을 키우고, 국제 사회에서도 당당히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KU: Super Rookie’를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기술 ▶ESG ▶게임제작 ▶애플리케이션 제작 ▶디자인 ▶콘텐츠(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이고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고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루키 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목표의 실현 가능성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운 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인지도 판단한다. 건국대는 학회 및 포럼 참가비, 성과물 제작비, 교통비 등 학습활동 지원금을 비롯해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슈퍼루키로 선정된 학생들은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참가 학생들의 전공과 활동 목표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건국대 슈퍼루키의 무대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퀄컴 연구소(Qualcomm Institute, QI)에서 운영하는 ‘AI 개발 프로젝트(AI Development Project)’에 슈퍼루키 학생들이 참여했다.

6주간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QI AI 해커톤에서 1등을 거머쥔 팀의 리더 황찬일 학생(기계공학부)과 박유진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은 “QI 프로그램 참여를 기회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세트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에 따라 새롭게 데이터 구성 등을 한다는 점에서 프로젝트의 흐름을 새로이 정립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독일 드레스덴의 유엔 산하 연구소 ‘UNU FLORES’ 인턴, UN COP27에서 한국홍보관 행사 운영 및 선언문 발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각료이사회 OECD Youthwise 한국 대표 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서포터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서포터즈 등 슈퍼루키 학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해외 명문대 학생과 함께 토론하는 캠퍼스

“한국은 크게 성장하고 있고, 미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다. 이번 특강은 두 나라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다.”

건국대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건국대 학생들과 미국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며 세계의 문화와 사회를 탐구하는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샘 리처드 교수는 인종·문화·한류 강의로 저명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해당 특강은 실제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리처드 교수가 강의하는 ‘SOC119: Race, Ethnicity and Culture’의 연장선에서 문화를 주제로 미국 학생들과 건국대 학생들이 함께 현대 사회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국과 한국 학생들을 1대 1 매치한 ‘버디 프로그램’으로 강의실 밖에서 교류할 기회도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해 펜실베니아주립대 학생들과 생각을 나눈 정동주 학생(경영학과)은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수업이 인상 깊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미국 학생들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문화 차이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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