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간의 기업결합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공정위는 28일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의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하고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내 핀테크 및 블록체인 분야를 선도하는 거대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정위 역시 두 공룡 기업의 결합이 국내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이번 결합이 관련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는지와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면밀히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거대 플랫폼 기업 간의 결합인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3사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기업결합 후 5년간 1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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