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집중호우 피해주민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2025-07-25

아이템 판매 수익에 자체 기부금 더해 희망브리지 전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엠게임은 자사 코믹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특별 아이템인 '희귀한 의상 상자(남)'와 '희귀한 의상 상자(여)'를 각각 7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두 종류의 아이템을 한 개씩 구매 가능하다.

엠게임은 해당 아이템의 판매 수익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아이템 한 개당 1만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는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돼 이재민에게 생필품과 구호키트, 생수를 지원하며 대피소 쉘터 운영 등으로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이용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게 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