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 2024 롤드컵 주제곡 부른다…25일 자정 공개

2024-09-23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가의 제목과 공연할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록 그룹인 린킨 파크(Linkin Park)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가인 'Heavy Is The Crown(헤비 이스 더 크라운)'을 부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자정(한국 시간)유튜브를 통해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Heavy Is The Crown'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으며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들을 수 있다.

'Heavy Is The Crown'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린킨 파크의 1위 싱글 'The Emptiness Machine(디 엠프티니스 머신)'의 뒤를 잇는 곡이다. 린킨 파크가 이번에 공개한 'The Emptiness Machine'은 차트 정상에 오르며 8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6일간의 아레나 투어에 돌입했다.

린킨 파크의 마이크 시노다는 "이번 주제곡을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 선사하기 위해 라이엇과 협업하는 경험은 놀라웠다"며 "린킨 파크의 새로운 시대를 확실하게 대표할 만하며 린킨 파크 특유의 사운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 노래로, 어서 플레이어와 팬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아 이건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음악 총괄은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매년 가장 기대하는 음악 경험이며 전 세계 음악계의 선망을 받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며 "'Heavy Is The Crown'의 가사는 올해 월드 챔피언십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낸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8개 지역의 상위 팀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진행되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는 20개 팀이 출전하며 9월 2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막을 올리고 11월2일 영국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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