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임우일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임우일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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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금은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건강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국내 결식아동과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장기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조리된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하고, 조리가 간편한 식료품 키트를 지원해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특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우일은 최근 2024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구독자 6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180초’를 운영 중이다. 또 ‘와그티비(WAG TV)’, ‘6번출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 주신 임우일 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