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이 솔로 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글로벌 인터뷰 플랫폼 '어워드 버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탑과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탑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탑은 "만약 타노스가 실제로 세계를 정복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다룰 것 같냐"는 질문에 "우선 돼지 저금통은 제가 가질 거고요, 타노스가 처음 얘기했던 것처럼 인류 절반을 제 랩으로 다 죽여버릴 거예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탑은 "왜냐하면 제 솔로 앨범이 곧 나올 거거든요(Because my solo album dropping soon)"라고 깜짝 스포일러 해 눈길을 끌었다.
탑은 지난 2017년 7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며 약 8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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