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인협의회, 베이징 왕푸징상회와 상호 교류와 협력 추진

2024-10-24

베이징 2024 왕푸징 포럼에 참석…자매 거리 우호 협약 체결

명동상인협의회(회장 강태은)는 지난 10월 17일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왕푸징 포럼에 초청되어 “새로운 소비가 새로운 발전을 이끈다”는 주제로 회합을 가졌으며, 왕푸징상회(회장: 주청)와 ‘자매 거리’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음식과 뷰티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다국적 브랜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고로 2024 왕푸징 포럼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요한 국제 행사 중 하나로 베이징의 유명한 상업 지역인 왕푸징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경제, 기술,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왕푸징상회는 명동과의 자매 거리 우호 협약을 기념하여 왕푸징 보행자 거리의 백화점 대형 옥외광고판에 서울 명동 홍보동영상을 10월 17일부터 일정 기간 15분마다 방영하고 있다. 왕푸징 보행자 거리는 베이징 상업의 랜드마크로 명동과 같이 많은 상점과 쇼핑몰 그리고 다양한 것을 파는 노점상들이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거리이다.

일행과 함께 포럼에 다녀온 강회장은 상업은 가장 오래된 예술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하등 업종으로 인식됨을 아쉬워하면서 “인식변화를 위한 계몽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명동상인협의회의 설립 취지를 강조했으며, “명동이 다양한 상업과 문화가 잘 융합하여 좋은 콘텐츠 미디어를 만들어내서 내수 확대와 함께 세계적인 명소로 지속 발전했으면 한다”라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명동상인협의회는 2022년 9월에 설립되어 2024년 5월에 사단법인화하였으며 요식업을 중심으로 화장품 매장, 에스테틱·뷰티 미용실, 숙박·여행업 등의 상인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에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와 함께 제47회 미시즈유니버스 2024 국제대회 150여 참석자의 명동거리 탐방 행사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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