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빚 파산’ 윤정수 “자존심 때문에…강남에 집 샀다” (홈즈)

2024-10-24

방송인 윤정수가 22년 전 강남에 마련한 첫 번째 집을 떠올린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생애 최초 첫 집 매매’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꾸며지며 다양한 가격대의 매물과 알짜배기 꿀팁이 소개된다.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나선 정혁, 남창희, 양세찬은 서울 2~6억 원대 다양한 매물을 임장한다.

그러던 중 세 사람은 부동산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김구라, 윤정수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정릉동 아파트에 대한 비전을 물어본다.

윤정수의 등장에 김숙은 “전화할 사람한테 전화를 해야지”라며 고개를 저었다.

앞서 윤정수는 2008년 투자한 후배의 사업이 실패, 연대보증을 서며 약 30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이로 인해 그는 고가의 집을 경매로 내놓기도 했으며 2013년 파산 절차까지 밟았다. 이와 관련 윤정수는 “나는 집을 경매당한 사람인데, 나한테 물어봐도 되냐”면서도 실패에서 온 경험으로 조언을 전한다.

특히 윤정수는 “22년 전 첫 집을 마련했다. 그땐 자존심이 가장 중요했다. 그래서 ‘얼어 죽어도 강남’에 집을 샀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늘(24일) 오후 10시 방송.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