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올해 경영 전략으로 '프랜차이즈 IP' 확장

2025-01-16

신작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Big 프랜차이즈 IP' 창출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16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이하 KLT)'에서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김창한 대표는 이날 진행된 KLT에서 '크래프톤의 미래 5년, 프랜차이즈 IP'를 주제로 중장기 목표를 공유하며, 새로운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한 ▲자체 제작 투자 확대 ▲퍼블리싱 확장 ▲자원 배분 효율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크래프톤은 독창적인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해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투자하고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IP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퍼블리싱 부문에서는 IP의 질적·양적 성장을 목표로 다수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세컨드파티 퍼블리싱(2PP), 라이선스, 플랫폼 다각화(P·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원 배분 효율화에도 초점을 맞춰 크리에이티브 발굴부터 제작,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경쟁력의 IP를 육성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3월부터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 2' 등 신작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성과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김창한 대표는 "올해부터 신작 출시가 본격화된다"며 "PUBG: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와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키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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