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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제품을 제조하는 방산기업 삼양컴텍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거래소는 삼양컴텍이 제출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된 기업으로 각종 방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차·장갑차용 방탄판과 인명 보호용 방탄복, 항공기 방탄판 등을 생산한다. 2023년 매출 840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거뒀다.
삼양컴텍은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0059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