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의 MC들이 방송 1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한블리’는 오는 22일 100회 방송을 내보낸다. 이에 앞서 100회의 주역들은 21일 오전 온라인 사전녹화 방식으로 공개된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의 산파 역할을 한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개그우먼 박미선, 개그맨 이수근, 가수 규현, 배우 한보름, 걸그룹 우주소녀의 수빈, 방송인 조나단이 참석했다.
MC인 한문철 변호사는 100회 방송에 대해 “모든 것이 시청자들께서 사랑해주신 덕분”이라며 그 공을 시청자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하루 방송에 하나라도, 한 달에 하나라도 기억해주신다면 2년이 지났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없는 대한민국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현재 프로그램이 펼치고 있는 ‘무단횡단 제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언급하며 “50회가 지나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100회가 다 돼 시작하게 돼 씁쓸한 면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단골맛집 찾는 곳이 있는데, 다른 프로그램 이야기는 안 하시지만 ‘한블리’에 대한 이야기는 꼭 하신다. 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 더욱더 열심히 방송해야 할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막내라인인 수빈은 “100회까지 방송을 하는 일이 최근에는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한블리’를 오래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선배님들, 변호사님,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조나단은 “운전면허를 따고 나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돼 참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국내 대표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한문철 TV’에서 소개한 교통사고 리뷰 콘텐츠가 시초가 돼 2022년 9월22일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100회 특집에는 길거리 시청자 인터뷰와 무단횡단 제로 캠페인 그리고 특별한 초대손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진다. 100회는 22일 오후 8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