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22일~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 2025'에 참가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IPScan NAC'와 아파트 망 분리 솔루션 'IPScan HomeGuard'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콥정보통신은 기업·공공기관·지자체 등 다양한 고객 전산 환경에 맞춘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IP주소관리(IPAM)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IPScan NAC'은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와 기기를 탐지하고 정책에 따라 접속을 제어해 내부망 가시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IPScan HomeGuard'는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 요구되는 세대 간 망 분리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기존 VPN 방식 대비 경량화된 운영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축 예정 아파트뿐 아니라 구축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도 망 분리 환경을 구현하는 차세대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콥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IPAM과 NAC 기술을 결합한 통합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를 제시하고 기술 시연도 펼쳐 국내외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익수 스콥정보통신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국제치안산업대전은 IPAM과 NAC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라며 “특히 해외 구매자들로부터 'K-보안' 솔루션으로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글로벌 NAC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