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사상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LA다저스가 우승 기념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지난 30일 우승을 팬들과 기념하기 위해 금요일(11월 1일) 월드시리즈 퍼레이드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날 오전 11시 LA다운타운을 가로질러 약 1마일의 거리를 45분간 행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LA시청에서 남쪽으로 출발해 1가, 그랜드 애비뉴, 5가를 거쳐 플라워스트리트에서 멈출 계획이다.
선수들은 이층 버스에 탑승해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한편 챔피언십 퍼레이드는 다저스에게 1988년 이후 36년 만에 다시 준비되는 행사다. 우승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