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산에서 뛴다"…롯데백화점, 업계 첫 '트레일 러닝' 팝업

2025-02-26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본점에서 업체 최초로 ‘트레일 러닝’에 특화한 ‘아웃 오브 올’(OUT OF ALL)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일 러닝은 비포장도로(오프로드)나 산길에서 즐기는 러닝을 말한다. 아웃 오브 올은 해외 고급 러닝화(육상화), 아웃도어 슈즈·의류 등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본점 7층 스포츠관 ‘러닝 특화존’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선 트레일 러닝화를 중심으로 약 70여종의 러닝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캐나다와 영국을 각각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 노다(Norda)와 비보베어풋(Vivobarefoot)의 러닝화다. 구매 고객에게는 물통, 컨버터 백 등을 증정한다.

최근 러닝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난해 롯데백화점 러닝 전문 브랜드 매출도 전년 대비 60%가량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2년 백화점 최초로 러닝 전문 브랜드 호카를 유치하고 지난해엔 본점 스포츠관에 러닝 특화존을 조성하며 트렌드에 대응해왔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최근 확산하는 트레일 러닝 붐과 관련 상품 수요에 부응하는 최고의 팝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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